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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프랜차이즈] 엔젤비즈

아무리 생활이 어렵다고 해도 자녀들을 위한 소비는 줄어들지 않는다. 어린이를 둘러싸고 있는 부모, 조부모 등과 관련된 파생시장이 크게 형성되고 있을 뿐 아니라 어린이들의 소비성향이 개성화, 세분화되면서 관련 사업도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0~14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모든 사업을 일컫는 엔젤 비즈니스는 경기를 타지 않는 사업분야 중 하나로 꼽히고 있어 예비창업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어린이 관련 사업이 지속적으로 호황을 누리며 질적, 양적으로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은 핵가족화, 출생률 저하로 가족 내에서 아동의 영향력이 크게 상승된 데다 취향에 따른 아동의 선호가 뚜렷하고 구매의사 결정권에 있어 이들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장선화 기자 Indi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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