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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 해외매출 증가 기대감에 동반 상승

네오위즈등 상한가


대형 게임 업체들의 중국 실적이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에 게임주가 나란히 올랐다. 16일 게임 업계 대장주인 엔씨소프트는 3.30% 오른 17만2,000원을 기록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이후 가격제한폭(14.87%)까지 급등해 3만7,850원에 끝마쳤고 웹젠(7.67%), 엠게임(3.03%), 컴투스(4.50%) 등도 나란히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게임주가 함께 오른 원인은 게임업체들의 ‘해외매출 증가’에 따른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특히 엔씨소프트ㆍ네오위즈게임즈 등 대형 업체들의 중국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이어지며 게임주 전체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장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경우 ‘아이온’이 중국 시장에서 선전하는 가운데 경쟁작인 미국 블리자드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서비스 중단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네오위즈게임즈의 ‘크로스파이어’도 중국 시장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등 게임업체들의 해외 매출 증가 기대감이 동반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실적이 뒷받침될 수 있는 게임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게임업체들의 2ㆍ4분기 실적전망은 업체별로 차이가 있다”며 “해외매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게임업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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