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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초 제네바모터쇼 출품 현대차 'i20 3도어' 공개
입력2009-02-19 18:30:50
수정
2009.02.19 18:30:50
내달초 제네바모터쇼 출품 현대차 'i20 3도어' 공개
심희정
기자 yvette@sed.co.kr
현대자동차가 오는 3월 초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일 'i20 3도어(사진)'와 '익쏘닉(HED-6)'을 19일 공개했다.
'i20 3도어'는 유럽 전략차종인 'i 시리즈' 중 하나로 아이가 없는 직장인들을 타깃으로 가격은 낮추고 성능은 그대로 유지해 보강된 모델이다. i30와 i10의 스타일을 이어받은 i20와 같은 디자인으로 가솔린 모델은 1,200㏄ㆍ1,400㏄ㆍ1,600㏄, 디젤은 1,400㏄ㆍ1,600㏄ 등 두 종류가 나왔다. 휠베이스(앞바퀴와 뒷바퀴 거리)가 2,525㎜로 i20와 동일하지만 차체의 무게를 10㎏ 줄여 더욱 역동적인 운전 성능을 누릴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주 렌더링 이미지를 먼저 공개했던 도시형 SUV 콘셉트카 '익쏘닉(HED-6)'은 지난 2006년 선보인 콘셉트카 '제너스'에서 더욱 진화한 육각형 모양의 그릴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분위기는 지난해 나온 콘셉트카 'i-mode'에서 발전된 모습이다. 전장 4,400㎜, 전고 1,650㎜, 전폭 1,850㎜로 '투싼'과 비슷한 크기다. 175마력의 1.6리터 Gdi 터보차저 4기통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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