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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3번째 연임 '다른 생각 다른 미래, 한국씨티' 새 비전 선포도 김영필기자 susopa@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하영구(56ㆍ사진) 한국씨티은행장이 4번째(한미은행장 포함) 연임에 성공했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하 행장을 차기 행장 후보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하 행장은 오는 2013년까지 추가로 3년간 은행장직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상반기 중 출범할 한국씨티금융지주(가칭)의 경우 지주회장과 은행장 겸직체제로 갈 예정이기 때문에 하 행장은 회장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하 행장은 연임을 확신한 듯 지난 9일 직원들에게 은행 비전 교체에 대한 설명을 담은 이메일을 보냈다. 그는 "새로운 비전으로 '다른 생각 다른 미래, 한국씨티(Citi, it's different)'를 정했다"며 "생각이 다르면 미래가 달라지듯이 차별화된 전략은 우리의 미래를 보다 밝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하 행장은 "우리 앞에 주어진 상황과 장기성장 전략에 맞춰 새로운 비전을 수립,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박철 리딩투자증권 회장, 오성환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등 기존 사외이사 2명은 연임(임기 1년)됐으며, 김성은 경희대 국제경영학부 교수가 신임 사외이사로 추천됐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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