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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틈새시장을 뚫어라"

KOTRA, 터키등 유망시장 10개국 선정<BR>고유가영향 중동·阿 지역도 중요성 부각

"세계 틈새시장을 뚫어라" KOTRA, 터키등 유망시장 10개국 선정고유가영향 중동·阿 지역도 중요성 부각 민병권 기자 newsroom@sed.co.kr ‘터키 등 10대 수출 틈새시장을 뚫어라.’ 국내 업체들이 해외수출을 늘리자면 틈새품목을 찾아 틈새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해야할 것으로 지적됐다. 코트라(KOTRA)는 22일 발간한 ‘세계의 틈새시장, 틈새품목’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중국발 쇼크에서 드러난 것처럼 한국 경제는 외부충격에 취약하며, 이는 수출 지역과 품목의 편중에 따른 것이어서 수출다변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에 따라 한국의 수출순위 21~60위에 올라있는 폴란드, 스웨덴 등 유럽 4개국과 중동ㆍ아프리카 4개국, 중남미와 대양주 각 1개국을 유망 틈새지역으로 지역으로 선정했다. 터키의 경우 오토바이와 의료용 기기가 틈새품목으로 꼽혔으며 폴란드는 DVD와 다이아몬드공구, 스웨덴은 MP3 플레이어와 CCTV가 각각 유망품목으로 제시됐다. 또 덴마크는 밀링머신과 생체인식 출입통제장치를, 남아프리카공화국은 광산용 화공품과 광산용 안전공구를 집중적으로 수출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권고했다. 이밖에 밸브와 안료, 전력보호기, 보안장비, 의료장비 등 모두 19개 품목이 국가별 특성에 맞춘 틈새품목으로 제시됐다. 코트라는 10여곳의 수출틈새국가 가운데 4개국이 중동ㆍ아프리카 지역으로 선정된 것은 고유가로 인한 소비력 증대와 자원부국으로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국내 업체도 시장 선점경쟁에 적극 뛰어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중언 해외조사팀장은 “이제는 전략적 수출지역에 대한 진출 확대 못지않게 틈새시장 공략을 통한 수출다변화 역시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가격경쟁력으로 무장한 중국 제품과 고가ㆍ고품질의 선진국 제품 사이에서 틈새시장과 틈새품목에 대한 적극적인 수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입력시간 : 2005/08/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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