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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국내 오픈

T스토어서 '숍인숍' 방식 운영… 내달부터 휴대폰 서비스도

삼성전자 모델이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있는 애니콜 체험관 '엠존'에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장터인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해외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 콘텐츠마켓인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국내에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7일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SK텔레콤의 온라인 콘텐츠 장터인 'T 스토어'를 통해 오픈한다고 밝혔다.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는 T스토어에 입점하는 '숍인숍(Shop in Shop)' 방식으로 운영되며 오는 1월 휴대폰 메뉴를 통해 무선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바로 내려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는 지난 9월 영국, 프랑스, 이태리 등 주요 유럽 국가에 론칭, 그 동안 해외 시장에서만 서비스돼 왔다.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열지 않고 이동통신업체의 솝인숍 형태로 개설한 것은 국내 이통사들과의 사업충돌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KT와도 쇼앱스토어를 통해 '몰인몰(mall in mall)' 형식으로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서비스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T스토어에 들어서는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는 체중조절용 3D 게임 '다이어트댄스', 퍼즐맞추기 '브레인 퍼즐', 옥스포드 영어사전, 타로 카드점 등 ▦FUN ▦생활위치 ▦어학ㆍ교육 등 3가지 카테고리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아울러 2010년 벤쿠버 동계 올림픽 공식 휴대폰으로 선정된 '옴니아2'용 올림픽 정보 프로그램인 'WOW' 애플리케이션도 지원해 경기 결과, 메달 집계, 각종 행사 일정 등 올림픽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이용 가능한 휴대폰은 SKT의 'T옴니아2'이며, 삼성전자는 향후 이용 단말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외에서 이미 인정받은 고품질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국내 소비자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다 좋은 양질의 서비스와 차별화된 애플리케이션을 국내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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