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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부 , 34억弗투자" 스마트그리드주 강세
입력2009-10-28 18:02:10
수정
2009.10.28 18:02:10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주가 미국 정부의 대규모 투자 소식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S산전이 전일 대비 1.61% 오른 9만4,500원으로 거래를 마감한 것을 비롯해 일진전기(3.05%), 삼화콘덴서(1.75%) 등도 상승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디지털 전력량계 및 설비미터 제조업체인 옴니시스템이 4.25% 상승했고 피에스텍(5.64%), 누리텔레콤(1.29%) 등도 동반 오름세를 나타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27일 플로리다 지역 태양열 시설을 방문한 자리에서 "더 똑똑하고 강하고 안전한 전력망을 구축하기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에 나설 것이며 이를 위해 34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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