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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니 창업 이런업종이 좋다
입력1998-09-28 18:25:00
수정
2002.10.22 13:10:06
일반 소비자를 상대로 특정한 품목만을 취급하는 전문화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예를 들어 강아지를 테마로 봉제인형, 도기 인형, 병따개, 그림, 변기카바 등을 만들어 팔 수 있다. 손수건, 우산, 양산, 편지지 등에 장미만을 그려넣은 선물 전문점을 운영하는 것도 좋다.
한가지 상품만을 다루는 만큼 아이템은 무궁무진하다. 요즘엔 캐릭터 전문점, 스티커 자판기점, 액세서리점이 잘 된다. 꽃배달점, 향기전문점, 애완동물숍, 게임대여점, 건강식품점도 생각해볼 수 있다. 먹는 장사도 빠질 순 없다. 라면전문점, 국수점, 샌드위치 전문점, 김밥전문점 등 간식 위주의 음식이 유리하다.
조금 요령을 터득하면 관련 품목을 동시에 취급하는 것도 방법이다. 라이터, 담배, 휘발유 등은 한꺼번에 팔수 있다. 재래시장의 한구석에 자리를 잡고 T셔츠, 타월, 선글라스, 향수, 판화 중에서 1가지만 취급하는 것도 좋다. 다음은 유망한 업종. 물론 가게 위치가 중요하다.
◇중국식 호떡 「공갈빵」 기계와 조리대값, 이동식 카트 제작비 등을 합쳐 100만원만 있으면 창업이 가능하다. 그러나 조리법이 까다로워 체인점에 가입해야 한다. 젊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 학원가, 시장골목, 아파트 입구 등에 자리를 잡을 수 있다면 월평균 200만~300만원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포푸리 마차 포푸리는 천연 식물의 꽃, 줄기, 잎 등을 원료로 자연향을 가미한 제품. 아직은 제품 인지도가 낮지만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 주 종목으로 삼기엔 위험하고 점포 앞 1평 공간을 활용, 더불살이형 부업으로 개설하는 게 좋다. 초기 투자비는 300만원이면 충분하다.
◇즉석포토카드 신용카드 모양의 마그네틱 카드에 즉석 사진을 인쇄해 기념품으로 만들어주는 사업. 기존 팬시전문점이나 백화점, 패션전문점 등 젊은이들이 찾는 가게의 코너가 좋다. 시스템 구입비는 1,000만~2,500만원. 사진카드의 소비자 가격은 3,000원이고 마진율은 60%. 그러나 사진인쇄 관련 사업은 유행에 민감하고 지금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주변에 경쟁 업체가 있는지 꼭 알아봐야 한다.
◇즉석 미니도넛 제과점이나 편의점 코너를 임대하거나 백화점 및 대형유통상가 식품부, 휴게소 등에 입점하는 게 좋다. 설비비 800만원 포함, 투자비는 1,000만원 내외면 가능하다. 제과점 앞에 코너를 빌려 부업거리로 활용해도 된다.
◇즉석 스낵코너 점포 앞에 3평 정도의 공간을 마련해 각종 튀김, 우동, 짜장, 떡볶이 등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스낵넥류를 판다. 물론 손님이 원하면 안쪽의 테이블로 안내한다. 기존 점포를 운영하면서 부가 수익을 노리는 사람에게도 유리하다. <자료제공:한국창업전략 연구소> 【최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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