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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5일 연속 상승..1,023선(10:15)

종합주가지수가 닷새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4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말보다 4.65포인트 높은 1,022.67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키워 오전 10시15분 현재 5.51포인트(0.54%) 오른 1,023.53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을 중심으로 3일 연속 '사자'에 나선 외국인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지난주말 미국의 다우존스(0.28% 상승), 나스닥(0.02%) 등 주요지수가 미시간대소비자태도지수, ISM제조업 지수 등 경제지표 호전에 힘입어 반등한 점도 국내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지난주말 유가가 다시 배럴당 58달러(WTI기준)까지 상승했고 점차 증시가 부진한 2.4분기 실적발표 시즌의 영향권에 진입하고 있어 상승폭 확대가 여의치않은 모습이다. 현재까지 외국인은 410억원의 매수우위지만 기관과 개인은 각각 329억원, 4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특히 프로그램 매매는 671억원의 매도우위다. 통신, 전기가스업만 1% 안팎 떨어졌을 뿐 대부분 업종이 오른 가운데 증권, 의료정밀, 의약품, 종이, 운수장비, 전기, 은행 등이 1~3%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하이닉스가 외국인 매수세 등에 힘입어 5% 뛰었고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등 주요 기술주도 1~2% 올랐다. 대우증권, 현대증권, 우리투자증권, 대신증권, 삼성증권 등 대형증권주들이 3~4% 크게 올랐고 우리금융, 기업은행, 하나은행, LG카드 등도 2%이상 상승, 금융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밖에 한화, 삼성엔지니어링, 강원랜드, 현대차, LG화학, 현대모비스, 코리안리 등도 1~2%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주말 급등세를 보였던 현대해상, 동부화재, 삼성화재 등은 1~2% 떨어지며 조정을 받고 있고 SK텔레콤과 KTF, KT 등 주요 통신주들도 1% 안팎 내림세다. 오리온, 두산중공업, 제일기획, 호남석유, 쌍용차, 한진중공업 등도 1~2% 떨어졌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4개 등 457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없이 216개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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