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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천후 소형LCD 개발

삼성전자가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는 전천후 소형 액정표시장치(LCD)를 개발했다. 삼성전자는 20일 기존 제품보다 시야각이 최대 2배까지 넓어진 160도에서 화면을 볼 수 있고 어떤 자연광 아래에서도 백라이트(후면등) 없이 뚜렷한 화질을 구현시킨 10인치 이하 LCD를 개발,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광시야각 기술(PVAㆍPatterned-ITO Vertical Alignment)을 응용하고 자체 반투과기술을 적용해 높은 시야 범위와 시인성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명암비가 400대1에 달해 기존 투과기술 적용 제품(250대1)보다 크게 향상됐고 시야각도 기존 제품(상하 80도, 좌우 100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이번 LCD 제품은 실내외, 낮ㆍ밤의 어떠한 조건에서도 높은 품질의 화질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이 기술을 고급 휴대전화기에 우선 적용한 뒤 중형급의 휴대 오디오ㆍ비디오제품인 PMP와 CNC 등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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