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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신임 상무 선임

외환銀 신임 상무 선임외환은행은 26일 오전 긴급이사회를 열고 백운철(白雲轍) 계동지점장과 김윤수(金允壽) 국제영업부장, 황학중(黃鶴中) 기업여신부장, 박삼령(朴參令) 호남지역본부장 등 4명을 각각 비등기 임원(상무)으로 선임했다. 신임 임원 선임으로 조병훈(趙炳壎)·권우진(權禹鎭) 상무는 26일자로 퇴임했다. 이로써 외환은행의 집행이사는 기존 주원태(朱元泰)·김성우(金聖祐) 상무를 포함, 6명이 됐다. 신임 白상무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69년 외환은행에 입행해 파리지점·서초동지점장·비서실장·계동지점장 등을 역임했으며 金상무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71년 외환은행에 입행, 런던 현지법인 사장·자본시장부장·국제영업부장 등을 거친 국제금융 전문가이다. 黃상무는 서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71년 외환은행에 입행, 범천동지점장·심사부장·기업여신부장 등을 거쳐 상무로 승진했다. 朴상무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74년 외환은행에 입행, 프랑크푸르트지점장 및 독일 현지법인 사장·인사부장·호남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박태준기자JUNE@SED.CO.KR 입력시간 2000/05/26 16:5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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