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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8% “연평도 포격 후 불안감 느껴”

국민 10명 중 9명은 현재 우리나라의 안보 상황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자사회원 성인남녀 675명을 대상으로 ‘북의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우리나라의 안보 상황’에 설문조사 한 결과 88%가 ‘불안하다’고 답했다고 2일 밝혔다. 그 중 ‘매우 불안하다’는 답변도 34.4%를 차지했다. 응답자의 50.8%는 ‘대북, 안보 관련 뉴스를 대부분 챙겨보고’ 있었고, 33.9%는 ‘주요 속보 중심으로 흐름을 파악’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적극적으로 정보를 확인하고 의견을 토론한다’는 응답자도 12.6%였다. ‘전혀 관심 갖지 않는다’는 0.3%에 그쳤다. 또, 응답자의 98.8%가 주변 지인들과 연평도 관련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화제(복수응답)에는 ‘정부의 대응책’(59.5%)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확전으로 이어질 가능성’(38.7%), ‘향후 대북정책의 방향’(35.9%), ‘주민들의 피해 상황’(27.2%), ‘미국, 중국 등 국제적 대응’(25.2%),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21.7%) 등의 답변이 있었다. 전쟁 발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77.3%가 ‘전쟁이 당장 일어나지는 않겠지만 사태의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답했다. 향후 북의 도발이 이어질 경우 대응방안으로 76.6%가 ‘강경대응’을 선택해 ‘평화적으 접근’(23.4%)해야한다는 의견보다 세 배 이상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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