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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기 유럽 수출 '청신호'

獨 박람회서 호평… "300만弗 실적 기대"

김영신(왼쪽 두번째) 한국도자기 대표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고 있는 소비재박람회에서 외국인 바이어들과 활발한 수출상담을 벌이고 있다.

한국도자기의 유럽시장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국도자기는 17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의 생활용품 전시회인 '프랑크푸르트 소비재박람회'에 마련된 부스에 50여곳의 해외 바이어들과 관람객들이 몰려와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등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유럽명품시장을 겨냥해 야심작으로 선보인 프라우나 쥬얼리 제품의 경우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스와로브스키 원석으로 세공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되면서 명품 도자기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도자기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모두 300만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프랑크푸르트 박람회는 업체의 명성과 브랜드 위상에 따라 부스 위치를 엄격히 배정하는 것으로 유명하다"며 "한국도자기가 최상위 브랜드와 함께 전시된 것은 글로벌 시장에서 명품 도자기로 인정을 받는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도자기는 지난해 내수침체 속에서도 중동지역의 수출호조에 힘입어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올렸으며 올해는 유럽시장 공략 등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외 유수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수출을 확대하고 브랜드가치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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