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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 지수 1,110선 돌파


주식시장이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수 1,110선마저 넘어섰다. 역사적 고점에 한발한발 다가서고 있다. ◇유가증권시장=2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57포인트(0.59%) 오른 1,111.2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으며 KRX100지수도 18.64포인트(0.83%) 상승한 2,256.60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8.71포인트 오른 1,113.43포인트에서 출발해 1,110선을 사뿐히 넘어섰지만 경계매물이 늘어나면서 약세권으로 돌아서는 등 매수세와 매도세간 치열한 매매공방이 펼쳐졌다. 하지만 1,100선을 지지선으로 다시 반등하며 역사적 고점(1,138포인트)을 향해 또 한 발짝 다가섰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 수가 다소 우위를 나타낸 가운데 건설(1.78%), 운수장비(2.82%), 은행(1.49%), 철강금속(2.15%)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엿새 만에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29포인트 오른 552.96포인트로 출발했지만 개장 이후 계속 상승폭이 줄어들어 0.99포인트(0.18%) 내린 546.6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지수 550선마저 뛰어넘는 강한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기관의 매물 출회와 생명공학 테마주, 창업투자회사들의 급락으로 탄력이 둔화됐고 오후 들어 외국인들마저 순매수 규모를 크게 줄이자 종가 기준으로 지수 550선 돌파에 실패했다. NHNㆍ다음 등 인터넷 대표주들이 5% 이상씩 올랐고 홈쇼핑주도 오름세를 지켰지만 오전에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던 하나로텔레콤과 LG텔레콤은 모두 1% 이상 하락한 채 마감했다. ◇선물시장=코스피200 최근 월물인 9월물은 전날보다 0.55포인트(0.46%) 오른 143.15포인트로 마감했다. 전날보다 1.05포인트 뛴 143.10포인트로 출발한 지수선물 가격은 외국인의 급격한 포지션 변화로 개장 초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다 상승세로 가닥을 잡았다. 기관은 3,955계약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은 2,354계약, 개인은 1,811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14만8,274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8만2,777계약으로 전날보다 932계약 줄었다. 현ㆍ선물간 가격 차이인 시장 베이시스는 -0.17로 마감, 선물가격이 더 낮은 백워데이션으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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