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이 초극세사 제품 ‘퓨리맥스(PURIMAX)’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신규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한은 지난해 1월 출시한 퓨리맥스 제품이 지난해 75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도 150억원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해외를 비롯한 신규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새한의 한 관계자는 “퓨리맥스는 수출비중이 50%를 웃돌고 있으며 주로 미주 및 유럽 등에 수출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품질을 개선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퓨리맥스는 폴리에스테르와 나일론을 혼합해 만든 비의류용 초극세사 제품으로 행주ㆍ청소용품ㆍ목욕용품 등 홈클리너 제품과 안경ㆍ렌즈ㆍ컴퓨터스크린 등을 닦는 광학용품에 주로 쓰인다. 초극세사는 머리카락 1만분의1 굵기의 가는 실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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