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대차,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박근혜 대통령, "혁신센터 꼭 성공시켜달라"… 정몽구회장, "적극적으로 돕겠다" 화답

27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만나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꼭 성공시켜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과 정 회장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을 찾아 자동차 창업 아이디어존, 테스트베드존 등 다양한 행사장을 함께 둘러봤다. 전기차 부품 업체인 코멤텍의 김성철 대표는 박 대통령에게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부품을 국산화하려고 하는데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생겨 국산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특히 현대차를 통해 샘플 제작 등을 할 수 있어 80% 정도 국산화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정 회장을 바라보면서 "이런 것을 하기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생긴 것 아니겠느냐"며 도움을 요청했고 이에 정 회장은 "우리가 많은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원스톱 서비스존을 찾은 박 대통령은 창업·중소기업에 대한 법률·금융지원에 정부가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중소기업에 대한) 컨설팅도 필요하지만 법적으로 문제가 되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데 그런 답답한 창업인들의 마음을 여기에서 다 풀어줄 수 있을 것 같다"며 "공익 법무관이 법무부에서 나와 일을 하고 있군요"라고 말했다.

이에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앞으로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마다 저희 공익 법무관을 파견해 혁신센터가 종합적인 원스톱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박 대통령은 청년 창업자들에게 "지금은 옛날에 했던 것을 따라가면서 해보려고 해도 여러 가지 한계가 있다. 옛날에 다른 사람이 했던 사업은 시장도 꽉 차 있고 경쟁도 너무 심하다"며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것을 갖고서 해야 성공할 수가 있다. 잘 창업하기를 바란다"며 덕담을 건넸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