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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올 가입자 10만명 확보 매출 1,000억 달성"

김우식 KT파워텔 사장


SetSectionName(); "듀올 가입자 10만명 확보 매출 1,000억 달성" 김우식 KT파워텔 사장 이규진 기자 sky@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무전기겸 휴대폰인 듀올 서비스 가입자 수를 10만명으로 늘려 추가 매출 1,000억원을 올릴 계획입니다." 만년 적자 회사였던 KT파워텔을 2년 연속 흑자 기업으로 탈바꿈시킨 김우식(55) 사장은 "신규 서비스인 듀올 가입자 수가 10만명 이상이 되면 2,3년 뒤에는 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가입자수를 배가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가입자수가 1만명을 넘어선 듀올 서비스는 무전기와 핸드폰을 따로 사용하는 불편을 없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하지만 기존 이동통신 서비스라기보다 무전기 서비스의 보완재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주파수공용통신(TRS)을 쓰는 고객들이 별도로 핸드폰을 사용할 필요가 없게 만든 결합서비스라는 설명이다. 듀올 서비스와는 별도로 김 사장은 향후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신규 서비스를 발굴하고 있다. 그는 "4,5년 뒤를 내다보고 KT파워텔의 기술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찾고 있다"며 "TRS서비스로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고, 추가로 듀올서비스로 1,000억원, 신규 서비스로 1,000억원의 매출을 거둬 총 3,000억원의 매출을 내는 게 중장기 목표"라고 말했다. 2006년 취임한 지 1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비결에 대해 김 사장은 "불요불급한 고정경비를 대폭 줄이는 동시에 매출을 늘렸다"며 "예를 들어 경상비도 뽑지 못하는 해안 기지국들을 도심 지역 서비스 부족지역으로 옮겨 비용을 줄이고 매출을 키우는 방법을 썼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경영혁신을 하려면 직원들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감원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대신 직원들의 자발적인 노력을 유도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김 사장은 중복 투자되고 있는 자가망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그는 "이미 KT파워텔이 깔아놓은 공중망을 활용하면 투자 비용이 적게 들고 운영비까지 절감할 수 있는데, 국가기관들이 독자적으로 무선망을 구축하고 있어 낭비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사장은 "보안문제도 소프트웨어로 해결된다"며 "정부 차원에서 공중망을 더욱 활용할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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