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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바다의 날] (철탑산업훈장) 김용균 유일종합기술단 부회장

김용균 유일종합기술단㈜ 부회장은 29년 공직자 생활을 하면서 항만 건설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광양항 등 전국 주요 항만의 기본ㆍ실시설계를 통해 경제발전에 큰 공을 세웠다. 김 부회장은 63년 8월부터 5년간 울산 공업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하여 4만톤급 대형선 부두건설사업에 대한 계획 및 설계, 시공감독을 수행하여 성공적으로 부두건설을 완료함으로써 경제발전에 기여했다. 그는 또 진해항의 2만톤급 안벽축조시 기획 설계와 시공 감독으로 성공적인 항만건설을 이끌어 냈고 71년부터 6년간 인천항 건설에 참여하여 5만톤급과 1만톤급 선박이 출입 가능한 동양 최대의 갑거시설 공사를 준공시킴으로써 인천내항의 하역능률 향상에 큰 공을 세웠다. 82년부터 4개년간 해운항만청 개발국에 근무하면서 제주항, 충무항, 장생포항 등의 여객 터미널 개발로 지역사회발전은 물론 세계 주요 항만 및 국가간의 공동 발전에 기여하고 선진 기술 습득 및 기술력 증대에 이바지 했다. 김 부회장은 98년부터 ㈜세광종합기술단의 대표로 근무하면서 광양항과 평택(아산)항, 동해권항만정비, 부산신선대, 속초항, 목포항정비사업, 공현진항, 울산항소형부두 등의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등 26건의 설계용역을 실시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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