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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미제라블’ 불법 게시자 사법 처리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 특별사법경찰은 영화 ‘레미제라블’을 4개 웹하드에 불법적으로 게시한 업로더 17명을 지난 1월 16일부터 한달간 수사해 검찰에 송치했으며 또 다른 업로더 31명에 대한 저작권법 위반 혐의도 조만간 수사해 사법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영화가 상영 중이던 지난 1월 15일 웹하드에 불법 게시돼 있는 것을 발견해 진행됐다. 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포렌식팀과 저작권보호센터의 지원을 받아 영화, 음악, 방송드라마, 게임 등의 문화 콘텐츠를 온라인에서 전송ㆍ유통하고 있는 웹하드를 집중 모니터링한 결과, 4개의 웹하드 사이트에 17명이 영화를 불법적으로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상영 중인 최신 영화가 웹하드를 통해 불법 게시될 경우 저작권 피해 규모가 막대하고 영화산업 발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강경한 대처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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