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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 타임] 미 기업들 신입사원 소개 직원 포상

7일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수도 워싱턴 DC 부근의 버지니아 북부 매클린에 위치한 미국 굴지의 주택금융회사 프레디 맥은 새 일꾼을 소개한 사원들에게 현금 1,000달러를 보너스로 주고 특히 전문가를 모셔 올 때에는 2,000달러를 주고프레디 맥은 그것도 모자라 연말에 신규직원 소개 사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 두 명을 뽑아 5일짜리 자메이카 여행이나 폭스바겐 차를 안겨 주고 프레디 맥의 제니커 개릿 인사부장은 그래도 직원 소개 포상제도가 광고 등 기존 방식에 의한 비용보다 신규 채용 직원 1인당 5,000달러는 적게 먹힌다고 소개했다. 정보산업업체 SRA인터내셔널도 4년전 직원 소개 포상제도를 도입, 1년에 한 번씩 추첨을 통해 1등 5만달러, 2등 2만달러, 3등 1만달러 등 커다란 포상금을 내걸고 기업들이 앞다퉈 직원 소개 포상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것은 유능한 직원을 가장 싼 비용으로 채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새 직원은 아는 사람이 있어 회사에 친근감을 더 느끼고 더 오래 붙어 있는 등 장점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정상범 기자SS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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