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생산성 넘는 임금인상 수용 안돼"

경총, 기업에 주문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008년 임금ㆍ단체협상과 관련해 “생산성을 넘어서는 노조의 과도한 임금인상 요구를 수용해서는 안 된다”고 기업들에 주문했다. 경총은 12일 발표한 임단협 권고문에서 “매년 임단협 체결이 지지부진한 채 노사 간 힘겨루기 상황이 반복되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사용자의 지불 여력을 고려하지 않고 생산성을 현저히 초과하는 임금인상 요구”라며 “각 사업장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국가경제와 기업의 어려움을 외면한 노조의 과도한 임금인상 요구는 현재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사회적 문제인 일자리 창출에도 역행하는 것”이라며 “기업들은 노조가 과도한 임금인상 요구를 자제하도록 설득하고 생산성 향상에 매진해 국가경제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총은 이와 함께 기업은 산별교섭의 폐해를 개선하고 경영권이 존중되는 합리적 교섭관행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