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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


대한상공회의소는 일본상공회의소와 함께 9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양국의 주요 경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회의’를 열었다. 박용만 회장은 “최근 새로운 협력관계 설정에 대한 한일 양국간의 공감대가 커지고 있다”며 “서로 긴밀히 협력해 아시아가 세계 경제를 이끌어 나가는 ‘아시아 세기’(Asian Century)를 열어가자”고 제안했다.

박 회장은 “아시아의 인프라 시장은 개발 수요가 매년 7,000억 달러가 넘는 거대한 시장”이라며 “양국 경제인이 인프라, 고급 소비재 같은 유망 시장에 함께 진출하고 환경, 에너지 같은 새로운 분야에서 협력한다면 당면한 저성장 문제를 해결하고 역내 공동발전을 앞당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무라 아키오 일본상의 회장은 “한일 양국은 아시아 경제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일 두 나라가 경제협력 관계를 지금보다 더욱 발전시켜나간다면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시아를 리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일 상의 회장단 회의는 해마다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개최된다. 2013년에는 일본 센다이에서, 지난해에는 제주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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