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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하이라이트] SK 삼성동 아파트 14가구 26일 공개청약

정부의 첫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여파로 분양을 준비중인 건설업체들은 청 약 및 계약률을 높일 방법을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반면 신고제의 적용을 받지 않는 오피스텔과 신고지역이 아닌 곳의 아파트 분양은 꾸준히 이어질 예정이어서 대조를 이루고 있다. SK건설은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SK뷰’아파트 38~47평형 14가구에 대 한 인터넷 공개청약을 받는다. 이 아파트는 기존 한성ㆍ현대연립을 41가구로 재건축하는 것으로 일반분양 가구수가 20가구 미만인 덕분에 주택법의 적용을 받지 않아 청약통장 미가 입자도 가입자와 동등한 자격으로 청약할 수 있다. 평당 분양가는 1,600만 ~1,700만원선이다. 이수건설은 26일 광명시 철산동 아파트 ‘브라운스톤 광명’의 1차 분양물 량에 대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기존 장미아파트를 700가구 규 모로 재건축하는 것으로 이중 23~45평형 25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평당 분양가는 890만~1,024만원 정도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가깝다. 이날엔 또 안양시 관양동의 오피스텔 ‘평촌 아크로타워’의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14~44평형 1,080실 규모로 평당 800만원선에 공급된다. 우림건설은 30일 평택시 가재동 ‘루미아트’아파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33~38평형 594가구 규모로 평당 470만원선에 공급될 예정. 올 개통예정인 국철 연장노선 서정역과 지제역이 가깝다. 도 인근에는 장당택지개발 지구가 들어서 있어 생활여건이 좋다. /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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