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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한국가스공사의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A’등급 부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신용평가사업부는 12일 한국가스공사(A/안정적/A-1)가 발행을 준비하고 있는 미화 50 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MTN프로그램에서 인출될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A’ 등급을 부여 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권의 등급은 최종 발행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신용등급은 동 기관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을 경우 대한민국 정부(외화 A/안정적/A-1; 원화 A+/안정적/A-1)가 충분한 수준의 특별 지원을 적시에 제공할 가능성이 “극히 높다”는 S&P신용평가사업부의 판단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S&P는 한국가스공사의 자체신용도를 ‘bbb-’로 평가했다. 이는 한국가스공사가 국내 유일의 액화천연가스 도매 사업기관으로서 견고한 시장입지를 근간으로 우수한 사업기반을 영위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 하고 있다.



한편 S&P는 정부의 원료비연동제가 완전히 재개되지 못하고 해외 자원 개발사업에 대한 급격한 투자 확대로 재무 건전성이 취약해 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요소를 상쇄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노현섭 기자 hit812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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