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노트북] 신채호 며느리 본적 독도 옮겨

[노트북] 신채호 며느리 본적 독도 옮겨단재 신채호 선생의 며느리 이덕남(57·서울 강남구 개포동)씨가 독도 수호에 앞장서기 위해 15일 본적을 독도로 옮겼다. 이씨는 이날 『최근 주한 일본 대사가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독도는 명백한일본 땅」이라고 말한 것을 보고 억누를 수 없는 분노를 느꼈다』며 『제2의 독립운동을 하는 심정으로 대한민국 독도향우회에 가입, 현재 서울 종로구 공평동인 본적을 독도로 옮겼다』고 밝혔다. 이씨는 또 『내나라 내땅을 주장하는 노력을 정부가 하지 않는다면 나라의 주인인 국민들이 나서야 할 것』이라며 『시아버님이 고대사를 연구한데다 고대서부터 독도는 명백한 우리땅인 만큼 당신의 뜻을 좇아 독도지키기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재익 독도향우회 회장은 『이씨가 독도로 본적을 옮김에 따라 지금까지 독도본적을 가진 사람은 130명 가량에 이른다』며 『호적 독도 옮기기 운동을 계속 벌여나갈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영일기자HANUL@SED.CO.KR 입력시간 2000/09/16 10:30 ◀ 이전화면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