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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이버대학' 내년 3월 개교

휴먼서비스등 3개 학부 운영

‘글로벌사이버대학’이 교육과학기술부의 설립 승인을 받아 내년 3월 개교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법인 한문화학원이 신청한 ‘글로벌사이버대학’의 설립계획을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사이버대학은 13개로 늘어난다. 글로벌사이버대학을 설립하는 한문화학원은 충남 천안에 국제 뇌교육 종합대학원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뇌 호흡으로 잘 알려진 일지 이승헌씨가 총장으로 있는 대학이다. 글로벌사이버대학은 3개 학부 6개 전공으로 출발한다. 휴먼서비스학부는 다문화복지와 고령복지, 한국문화컨텐츠학부는 문화기획과 문화컨텐츠, 글로벌경영학부는 비즈니스와 마케팅전공을 두게 된다. 총 입학정원은 490명이다. 당초 2010학년도 사이버대학 설립 신청은 6개 기관이 냈으나 1개만이 승인을 받았다.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25개 기관이 신청했으나, 인가를 받은 곳은 1곳에 불과할 정도로 설립이 쉽지 않다. 이에 대해 교과부의 한 관계자는 “사이버대학은 교육의 질 확보를 위해 오프라인 대학보다 수업면에서 준비가 더 치밀해야 한다”며 “지난해부터 고등교육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설립심사가 더욱 까다롭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는 12개의 사이버대학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4월 현재 재학생 수가 8만606명에 이를 정도로 평생교육 및 자기계발 수단으로 각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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