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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아남전자, “자회사 실적 반영할 경우 실적 증가세 크지 않아”

최근 아남전자가 실적 향상에 힘입어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아남전자는 지난 7일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3.2% 증가한 64억1,500만원, 당기순이익은 145.3% 늘어난 71억3,100만원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남전자 관계자는 “지난 7일 공시한 지난해 실적은 지분법 관련 이익이 빠진 본사 기준”이라면서 “자회사 실적을 반영할 경우 영업이익 및 순이익 증가는 크지 않다”고 말했다.

Q. 최근 주가 움직임이 좋은 원인은.

A. 특별한 상황은 없다. 최근 실적 공시 이후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실적이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Q. 영업이익은 93%, 순이익이 145% 나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급증한 이유는.

A. 지난 7일 공시한 실적은 국제회계기준(K-IFRS) 기준으로 작성된 아남전자의 별도실적이다. 지분법 관련 이익은 빠져 있다. 본사 기준으로 보면 주요 거래선 매출 증가로 실적이 증가했다. 현재 자회사는 회계감사 중으로 자회사 실적을 반영한 연결재무제표는 추후 공표할 예정이다. 지분법을 반영한 연결 순이익은 7억원 흑자로 추산된다. 7일 공시한 64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은 별도재무제표 기준이다. 공시에 하단에 나와 있는 데로 자회사 당기순이익은 64억원 적자로 추정되고 있다.

Q. 투자자들이 실적에 대해 혼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데.

A. 본사 기준만 부각되다 보니 혼란이 있을 수도 있다. 회사에서도 이러한 부분을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공시에 모든 상황을 정확히 설명했다.

Q. 올해 전망은 어떤가.

A. 사업 특성상 유럽과 미국 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매출 기여도가 높은 두 지역의 경제 상황에 따라 올해 실적이 결정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확한 전망은 아직 공개하기 어렵다.

Q. 실적 대비 주가가 저평가 되어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A. 주가 부양을 위한 특별한 계획은 아직 없다.

Q. 사업별 매출 비중은.

A. 수출이 거의 100%로 보면 된다. 주 수출 품목은 오디오다.

Q. 해외 비중은 어느 지역이 가장 높은가.

A. 미국과 유럽이 80%를 차지한다.

Q.BMS(에너지 저장 장치)모듈 등 첨단 기술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전망은.

A.BMS 모듈 관련 매출은 아직 미미하다. 초기 시장이다 보니 좀 더 시간을 두고 지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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