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오는 20일 예비입찰 공고를 내고 31일까지 예비입찰 제안서를 받는다. 본입찰 시기는 10월께로 예상된다. 현재로선 다른 인수 후보가 없다는 점에서 대한항공이 KAI를 가져갈 확률이 높다.
그러나 공사는 매각 가격을 높이려고 예비입찰 마감 때까지 진입을 제한하지 않기로 했다. KAI 매각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및 ‘한진그룹 특혜’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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