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강서구 개화산 군 훈련장 공원화 外

서울 강서구 개화산 군 훈련장 공원화

서울 강서구는 군·민·관 합동으로 추진한 개화산 군부대 훈련장 공원화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개화산 정상 부근은 6ㆍ25 전쟁 이후 장기간 폐타이어와 콘크리트 벙커가 설치된 군부대 훈련장으로 사용됐다. 이 때문에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왔다.

구는 개화산을 쾌적한 공원으로 조성해 지역주민에게 돌려주고자 지난 4월1일부터 군·민·관이 함께 ‘개화산 군부대 훈련장 공원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1단계 공원화 사업은 개화산 정상에 있던 폐타이어와 구조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조경석과 경계목을 세우는 작업이다. 구는 소나무 등 20종 6,500주를 심었고 정상에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전망데크와 주민이 쉴 수 있는 육각정자도 설치했다.

서울 마포구 렌터카 과태료 처리 절차 20일 단축

서울 마포구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임대차량 임차인정보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민원처리 기간을 20일 단축한다.

구는 임대차량(렌터카)이 불법 주정차로 단속되면 사전통지서를 받은 대여사업자(임대인)는 ‘납부의무자 명의변경 요청’을 통해 과태료 납부자를 차량사용자(임차인)로 바꿔야 했다. 통상 통지서 발송부터 명의변경 요청까지 20일, 변경된 명의로 통지서를 재발송하는 데 7일이 걸렸다. 렌터카가 최초 불법 주정차에 단속되면 통지서가 발송되는 기간까지 합쳐 총 34일이 소요되는 셈이다.

하지만 구는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사전통지서를 발송하기 전에 대여사업자에게 먼저 문자메시지(SMS)와 공문서로 주정차 위반 사실을 알려 온라인에서 즉시 납부자 명의를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모든 처리과정이 기존 34일에서 14일로 20일가량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도봉구 미 대학생 홈스테이 가정 모집

서울 도봉구는 6월 말부터 한 달간 한국을 방문하는 미국 네바다주 헨더슨시 대학생에게 숙식을 제공할 홈스테이 가정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대학교 2학년 이하 자녀가 있는 관내 거주 가정으로 미국 대학생에게 숙식 제공 및 주말 활동 지원이 가능해야 한다. 가족 중 영어로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하는 데 큰 무리가 없는 구성원이 있는 가정이 우선 선발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6월8일까지로 방문 및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선정된 총 12세대는 17일간(1차 6월23일~7월9일, 2차 7월10일~7월26일) 홈스테이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