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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재도약, 기업에 달렸다] NHN엔터테인먼트, 23종 게임 하반기 출격… 아시아 넘어 북미·유럽 공략

'라인' 특화 게임 지속적 공개

'풋볼데이'는 5대륙에 선봬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NHN엔터테인먼트의 모바일 게임 ''라인도저''의 타이틀 이미지. /사진제공=NHN엔터테인먼트


NHN엔터테인먼트는 NHN 플레이아트(일본)와 NHN엔터테인먼트 USA (북미) 등 자회사를 통해 일본, 동남아시아, 미국 등 핵심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힘입어 △노하우를 확보한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 △현지 유력업체들과 파트너쉽 체결 등을 통해 신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전략하에 모바일게임부터 온라인게임까지 다양한 장르로 해외시장에서도 성공신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모바일게임의 경우 하반기 전략 키워드로 '글로벌'을 추가,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 강화와 글로벌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14년 모바일 라인업 59종 중 하반기에 출시될 23종의 게임에 대해서는 글로벌 출시를 기본으로 적용해 국내·글로벌을 동시 겨냥할 계획이며, 국내에서 인기를 끌며 게임성이 검증된 게임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일본 시장과 신흥 모바일 게임 시장인 동남아 시장에서 현지 인기 플랫폼인 '라인'을 적극 활용하여 게임을 출시했다.

이로 인해 일본을 비롯 동남아 11개국의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앱 1위를 차지하며 4,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라인팝'과 일본·태국·대만·인도네시아를 휩쓸며 무료 앱 1위 기록, 1,000만 다운로드를 앞둔 '라인도저' 등 히트작을 연달아 쏟아내고 있다. 여세를 몰아 다양한 라인 특화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지난 1월 일본법인 NHN플레이아트가 자체 개발해 출시한 퍼즐게임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는 출시 하루 만에 일본 애플 앱스토어 전체 앱 1위를 기록해 사흘 만에 구글 플레이 전체 앱 1위를 차지했으며, 출시 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부문에서 2위를 기록했다. 서비스 시작 6개월이 지난 현재도 매출 부문 3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의 미국법인 NHN엔터테인먼트 USA는 모바일 소셜네트워크게임(SNG)으로 북미 시장을 공략 중이다.

'룰더스카이' 개발진의 또 다른 SNG 역작으로 꼽히고 있는 '드래곤프렌즈'를 지난 4월에 북미지역에 출시했으며, 서비스 이틀 만에 애플 앱스토어 무료게임 10위에 오르는 등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현재 북미 뿐만 아니라 유럽과 오세아니아 지역 20개국에도 출시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과 일본에서 먼저 출시되어 좋은 성과를 얻고 현재도 꾸준히 인기를 유지 중인 캐릭터 콜렉션 SNG '우파루 마운틴'을 북미와 유럽 등 전 세계(중국과 대만 제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 출시했다. 현재 우파루마운틴은 스페인어와 영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등 7개 언어를 지원한다.

NHN엔터테인먼트는 해외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콘텐츠로, 현지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하에 자회사 NHN블랙픽이 개발한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데이'를 유럽, 북미 등 5대륙과 세계 최대 게임 시장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넥슨 유럽을 통해 풋볼데이 서비스명칭을 '유나이티드 일레븐(united eleven)'으로 바꾸고, 유럽을 중심으로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5대륙에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총 8개 언어로 지난 5월 비공개테스트(Closed Beta Test: 이하 CBT)를 진행했으며, 6월 정식서비스에 들어 갔다.

특히 유럽 진출은 축구 본고장에 국산 축구 게임의 역수출이라는 의미가 있어 남다르다.

중국 샨다 게임즈를 통해 세계 최대 게임시장인 중국에도 진출했다.

'우승으로 가는 길' 이란 뜻의 '두어??쯔루(冠之路, 탈관지로)'라는 이름으로 4월 24일부터 CBT를 시작했으며, 5월 2차 CBT를 진행했다. 브라질 축구 대회 열풍이 몰아쳤던 6월에 공식서비스를 시작하고 서비스 순항중에 있다

일본에는 NHN엔터테인먼트 일본 법인 NHN PlayArt를 통해 선보였다. NHN PlayArt는 일본 시장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적극 접목하여 <풋볼데이>의 일본 현지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4월 에 CBT를 진행했으며, 5월 정식서비스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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