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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단신] '넥사바' 간암 적응증도 받아 外

넥사바

바이엘헬스케어는 세계 첫 먹는 신장암치료제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간암 적응증을 추가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602명의 간암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넥사바 복용자는 비교군보다 평균 3개월 더 생존했다”며 “그 동안 간암은 절제수술ㆍ간이식ㆍ간동맥 색전술ㆍ고주파 응고치료술 등 수술요법이 주를 이뤘으나 넥사바의 간암 적응증 추가로 전신적 항암요법도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넥사바는 암세포와 암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내피세포를 동시에 공격해 암세포의 성장을 직ㆍ간접적으로 저해한다. 내달 3~4일 R&D 제휴 설명회 화이자제약이 다음 달 3~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화이자 아시아 연구개발(R&D) 전략적 제휴 설명회’를 개최한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화이자 글로벌 연구총괄책임자인 로드 매킨지 수석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국내 제약회사 및 바이오기업 최고경영자, 임상시험기관, 연구기관 및 대학 관계자들과 1:1 면담을 통해 사업개발ㆍ라이선싱ㆍ기술이전 등에 대한 논의도 한다. 향정신성 비만치료제 과용 금지 보건당국이 식욕을 억제, 살 빼는 약으로 사용이 늘고있는 향정신성 비만치료제에 대해 3개월 이상 복용하지 말 것을 경고하고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9일 “향정신성 비만치료제를 과량 복용하면 폐동맥성 고혈압ㆍ부정맥 등 심각한 심장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며 “가급적 4주 이내로 복용하고 효과가 없으면 중단해야 하며 3개월 이상 먹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식약청은 또 “비만치료는 약물치료와 더불어 식이요법ㆍ운동요법을 병행해야 한다”며 “복용 중 다른 식욕억제제ㆍ항우울제 및 술을 같이 먹으면 안된다”고 경고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향정신성 비만치료제의 국내 매출은 지난 2001년 이후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2005년에는 유엔마약감시기구로부터 주의를 받기도 했다. 향정신성 식욕억제제의 위험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 마약류과학정보 사이트(http://antidrug.kf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혈압 치료제 임상연구 참가자 모집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는 고혈압치료제 임상연구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든 참가자는 무료로 전문의 진료ㆍ혈액검사 등을 받고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참가대상은 60~80세 고혈압환자로 18주간 총 6회 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02)2626-1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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