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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우즈벡에 국제적 수준의 국립아동병원 짓는다

[SEN TV]

[서울경제TV 보도팀]한국수출입은행은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건립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1억 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계약을 체결했습니다. 1억 달러는 중앙아시아 지역에 지원한 대외경제협력기금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국립아동병원 건립사업’은 우즈베키스탄의 아동 의료보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수도 타슈켄트에 275석 규모의 병상과 첨단 의료기자재를 갖춘 국제적 수준의 아동병원을 건립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은 “풍부한 천연자원을 가진 우즈베키스탄은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선언과 함께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은 우즈베키스탄의 사회 안전망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한국의 선진 의료시스템의 해외 진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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