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베트남 사무소는 앞으로 기존의 영업업무는 물론, 현지 마케팅을 통해 지역사정에 맞는 시장조사와 유통경로 확대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일동제약은 비오비타, 아로나민 등의 일반의약품을 비롯해 항암제, 항고지혈증제, 항당뇨제 등의 전문의약품과 의약원료 등으로 시장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비오비타의 경우 이미 베트남 시장 1위 브랜드로 자리 잡았고, 아로나민과 함께 100억대 품목으로 육성하고자 한다"며 현지 사무소를 교두보로 2015년 까지 연매출 750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