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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재해율 전국평균 7배

울산지역의 산업재해가 지난해보다 증가한 데다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울산지방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올해 7월말까지 울산지역에서 발생한 재해자수는 모두 1,70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23명보다 279명, 19.6%나 증가했다. 또 올해 재해율은 0.6%로 전국 평균 재해율 0.46%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에서 1,082명이 발생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으며 제조업 재해율은 지난해보다 13.6%, 건설업은 16.4%, 운수보관업은 34.2%, 기타 산업은 66.4% 각각 증가했다. 형태별로는 충돌ㆍ추락ㆍ전도ㆍ낙하 등 재래형 재해자가 1,155명으로 전체의 68%를 차지해 아직도 안전시설의 미비나 관리상의 부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지방노동사무소관계자는 "재해율이 증가한 것은 지난해 7월부터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적용대상이 5인미만까지 확대되면서 영세한 소규모사업장이 포함된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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