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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드골공항서 인천~파리노선 취항식

아시아나항공은 1일(한국시간) 파리 샤를드골공항 출국장에서 인천~파리 노선 취항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주안 사장, 조일환 주프랑스 대사, 드골공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강 사장은 이날 오후 160여명의 귀빈을 초청해 기념 만찬을 가졌다. 드골공항의 아시아나항공 탑승수속 카운터는 제1청사 1층 2번 홀에 위치하고 있으며 항공기 출발 3시간 전부터 이륙 40분 전까지 운영하게 된다. 파리~인천 항공기는 오후9시20분(현지시각)에 파리를 출발해 다음날 오후3시2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첫 탑승객 전원에게 휴대폰 액정클리너와 마우스 패드 등 기념품을 제공하고 한복을 입은 한국어 안내 도우미를 배치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전에 돌입했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스타 얼라이언스 항공사들과의 공동운항을 통해 유럽 주요 도시와 연계한 다양한 상품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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