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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농산물 유통 사회적 기업 출범


김경배(왼쪽부터) 현대글로비스 대표, 김재경 새누리당 의원,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이병구 자연찬 대표가 21일 서울 방배동의'자연찬 1호점' 에서 농산품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글로벌 물류ㆍ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최초로 농산물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을 출범시켰다.

현대글로비스는 사단법인 한국영농장애인경영지원중앙회와 공동 설립한 사회적기업 ‘자연찬 유통사업단’ 출범식을 21일 서울 방배동의 자연찬 1호 직영점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대표, 이병구 자연찬 대표, 김재경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자연찬은 영농 장애인과 농촌 취약계층이 생산한 농산물을 유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대글로비스는 3년간 총 30억원의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종합물류유통기업으로서 축적한 노하우도 전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연찬을 연 매출 100억원, 고용인원 300명 이상 규모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장기적으로도 농업ㆍ농촌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지속 발굴해 2,000개 이상의 사회적 일자리를 만들어 낸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지역사회 발전과 공익 증진에 현대글로비스가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면서 “자연찬이 농업ㆍ농촌 지역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지속 가능한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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