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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핵심예금 증가..지방銀 비중 커

최근 국내 은행의 핵심예금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예금은 만기가 없는 요구불예금, 저축예금, 기업자유예금 등 은행 입장에서원가가 낮은 예금으로 수익 증대에 기여한다. 예금보험공사는 올 6월말 현재 국내 18개 은행(수출입은행 제외)의 핵심예금은208조8천억원으로 작년말보다 3.1%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 원화 예수금에서 핵심예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같은기간 37.4%에서38.3%로 높아졌다. 핵심예금의 비중은 지방은행이 40.5%로 시중은행 38.4%를 웃돌았다. 예보 관계자는 "지방은행은 해당 지역내 지점 수가 시중은행보다 많아 거래가편리하고 고객의 충성도가 높기 때문에 핵심예금의 비중이 시중은행보다 큰 것으로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올 상반기 금융감독원의 민원 평가 결과, 우수한 것으로 나타난부산.신한.대구은행의 핵심예금 비중이 42.2%로 높은데 이는 고객 서비스 수준이 핵심예금 유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며 "거래 수수료와 이자율은 핵심예금증감과 큰 상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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