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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웰빙이 뜬다] CJ '백설 행복한콩'

작년 10월 점유율 14% 돌파


웰빙 트렌드에 힘입어 전통식품 가운데 새삼 웰빙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는 두부는 CJ의 시장 진출을 계기로 치열한 경쟁체제에 돌입했다. 그동안 포장두부 시장은 풀무원이 시장의 70%를 차지하며 독주해왔다. 그러나 CJ가 지난해 9월 충북 진천에 자체 두부공장을 준공, 하루 최대 15만모의 생산능력을 갖추면서 도전장을 내민 이후 지난해 8월 8%에 머물던 CJ의 전국 시장 점유율이 10월에는 14%를 돌파했다. CJ의 '백설 행복한콩' 두부는 기존 두부와 달리 100% 국산콩을 사용하고 물과 간수 이외에 다른 인공 성분을 전혀 쓰지 않아 '두부 중의 웰빙 두부'로 자부하고 있다. 소포제나 유화제를 쓰지 않고 옛날 할머니가 만들어주던 전통 두부 생산방식을 대량생산 포장두부에 접목시켰다. 저온에서 콩을 불리는 저온 침지 설비와 저온에서 두유를 응고ㆍ숙성하는 냉두유 응고 설비 등은 두부 종주국인 중국이나 식품 선진국인 일본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최첨단 시설로 국내 두부생산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두부 시장에는 없던 카테고리인 생식용 두부를 내놓으면서 타사와 차별화한 것은 물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도 했다. CJ는 '백설 행복한 콩'을 CJ의 건강하고 즐거운 이미지와 백설이 주는 전통적이고 깨끗한 이미지를 담은 신선식품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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