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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샷 굿매너] <97> 클럽하우스 매너

기본적 이용 에티켓은 꼭 지켜야

클럽하우스는 식당과 라커, 목욕탕, 프로숍 등이 갖춰진 건물 정도로 생각하는 골퍼들이 대부분이다. 원래 컨트리클럽, 클럽하우스 등에 보이는 ‘클럽(club)’이란 말은 ‘회원들의 모임’을 의미한다. 따라서 클럽하우스란 클럽에 소속된 구성원들이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클럽 운영에 관해 논의하던 장소였던 것이다. 클럽하우스는 회원들 입장에서는 결집과 품위를 상징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특히 회원이 아닌 방문자 자격으로 골프장을 찾은 경우 클럽하우스 이용에 보다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회원이라면 자신의 클럽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가지고 이용해야 한다. 골프화를 신고 크게 소리를 내거나 바닥을 끌며 걷는 행동, 흡연이 금지된 곳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큰 소리로 떠들며 이야기하는 행동 등은 클럽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동시에 자신의 교양 수준을 그대로 드러낸다. 클럽하우스 내에서 모자를 벗어야 한다든지, 로비에서 사용하고 난 책이나 신문, 바둑돌 등을 제자리에 둔다든지 하는 기본적인 이용 에티켓을 알아두고 지키는 것이 좋겠다. 청결과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라운드를 마친 뒤 들어가기 전에는 신발 터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골프장에 따라서는 재킷을 입어야만 입장이 가능한 곳도 있지만 클럽하우스 매너가 별도로 배워야 할 만큼 까다로운 것은 아니다. 내 집 시설과 물건처럼 이용하고 남들 보기에 눈살 찌푸려지지 않을 정도의 기초 질서만 지키면 문제 될 것이 없다.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 공동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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