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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지역 밀착형 노사관계 전문가 키운다

경북대학교가 지역밀착형 노사관계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경북대는 고용노동부의 ‘나라’(New Advanced Labor Academy, NALA) 사업의 대구·경북 교육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정보정책대학원에 노사관계 전문가과정을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과정은 1년간 봄‧가을학기에 매주 수요일 저녁 7시~10시까지(총 120시간) 진행되며, 국내 노사관계 우수기업 연수 및 일본 히로시마대학의 협조로 해외연수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기업의 인사·노무관리자, 업종별 노사관계 간부, 노동조합 간부, 노동행정 7급 이상 공무원 등이며 교육생은 30명으로 제한된다. 교육비는 고용노동부의 보조금으로 충당되며 이에 따라 교육생은 국내 연수비용에 해당하는 최소 교육비(연간 3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 노사관계 전문가과정에서는 지역 산업형태 변화에 따른 신노사관계, 신인적자원관리, 작업장 혁신 프로그램, 국제간 금융자본의 이동 및 노동력의 이동, 노동관계 법령의 변화 등과 관련한 강의가 진행된다. 다음달 초 개강을 앞두고, 오는 25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대 정보정책대학원(053, 950-5218)으로 하면 된다. 경북대 정책정보대학원 노진철 교수는 “교수진의 2/3이상을 노사관계 전문가인 외부 교수 및 노사현장 관계자로 구성, 임금협상이나 복수노조, 최저임금 조정 등 현실적인 노사문제에 대해 교육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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