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몽구회장 일문일답] "中서 차부품 크게 늘릴것"
입력2002-03-29 00:00:00
수정
2002.03.29 00:00:00
정몽구 현대ㆍ기아차 회장은 이날 "글로벌 소싱 차원에서 중국으로부터의 자동차 부품 수입을 크게 늘리겠다"며 "가능하면 1년 이내 중국어를 배우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현대ㆍ기아차가 모두 중국에 진출하면 차급별ㆍ지역별로 차별화 전략을 쓰나.
▦두 회사는 브랜드ㆍ제품이 다르고 다른 시장에서도 각자 독자 사업을 하고 있다.
중국에서도 별도의 종합자동차 메이커로서 소형ㆍ중형ㆍ대형 승용차와 레저용차량(RV) 등 전체 상품을 단계적으로 개발해 판매할 것이다.
-위에다기아의 기존 모델(프라이드)은 낙후 차종인데 새 차종은 어떤 모델인가.
▦성능 및 가격면에서 시장성ㆍ경제성이 큰 1,300~1,600㏄급 모델이다. 중국에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모델로 선정했다. 프라이드도 계속 생산ㆍ판매할 예정이며 서로 간섭하지 않는 차종이다.
-다른 자동차 업체와의 제휴 계획은.
▦강회기차와는 대형버스ㆍ트럭, 화태기차와는 갤로퍼에 대한 기술제휴를 했다. 또 베이징자동차와 자본ㆍ기술 합작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이 같은 제휴를 더욱 발전시킬 방침이다. 진행 여부를 지켜봐달라.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