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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가 최악상황 안끝나"

홍콩 기술적 분석가

아시아 주식시장의 급락세가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고 홍콩의 기술적 분석가들이 18일 전망했다. 홍콩 리치먼드자산운용의 그래엄 피콕 마케팅 매니저는 “아시아 증시에 대한 기술적 분석상 강력한 매도 신호가 나오고 있다”며 “우리는 투자자금을 모두 현금화했고 앞으로 강력한 매수신호가 나오기 전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시티그룹의 기술적 분석 전문가인 루이스 야마다도 “기술적 분석상 2002~2004년의 상승 랠리는 끝났으며 증시가 본격적인 하락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야마다는 “모든 지표들이 2001년 9월과 2002년 7월 대세하락기에도 볼 수 없었던 과매도 수준”이라며 “이는 최악의 상황이 아직 멀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기술적 반등을 이용할 수는 있지만 떨어지는 칼날을 잡아서는 안 된다”면서 “하락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증거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권고했다. 기술적 분석은 증시 재료를 분석하기 보다는 과거 주가 움직임을 분석해 앞으로의 주가 향방을 전망하는 기법이다. / 홍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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