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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퇴직금 누진제 폐지

대우증권(006800)이 대형 증권사 중 마지막으로 퇴직금 누진제를 폐지했다.

대우증권은 8일 직원 대상으로 투표를 한 결과 퇴직금 누진제를 폐지하고 단수제를 도입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퇴직금 누진제 폐지로 연간 300억원 가량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직원들에게 지급될 위로금은 1,000억~1,1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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