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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뮤직 후불제 '지니 알뜰감상'

음악 스트리밍, 들은 만큼만 돈 내요

월 기본료 100원 내면 곡당 10원


KT뮤직, 국내 최초 후불 음악감상 요금제 ‘지니 알뜰음악감상’ 출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한 만큼만 요금을 내는 상품이 국내 최초로 나왔다.

KT그룹의 계열사인 KT뮤직의 김성욱 대표는 16일 KT 광화문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후불 음악감상 요금제인 ‘지니 알뜰 음악감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음악감상 서비스 사이트에서 제공하던 선불 정액 요금제와 달리 ‘지니 알뜰 음악감상’은 월 기본료 100원만 내면 10원에 1곡씩을 즐길 수 있다. ‘지니’ 가입자가 아닌 사람은 1곡에 12원을 내면 된다.

김 대표는 “최근 통신기술이 발달하면서 올 들어 음악감상 형태가 스트리밍이 90%, 다운로드는 10% 수준으로 달라졌다”며 “반면 자체 설문 조사 결과 유료 음악서비스 미사용자 가운데 46%가 ‘사용량에 비해 정액 이용료가 너무 비싸다”고 답해 이번 상품을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니 알뜰음악감상’은 고객의 음악이용 횟수를 안내하고 사용량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다른 음악상품을 구매하도록 권유한다. 또 음악감상 사용횟수 100회마다 이를 알려주는 안심 팝업 안내 기능도 적용됐다.

KT뮤직은 또 PC·스마트폰·웨어러블 스마트워치·인터넷TV(IPTV) 등을 활용해 일상의 다양한 상황에 맞춰 음악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지니 라이프’ 서비스도 선보였다. ‘지니 라이프’에는 위치와 날씨를 기반으로 모닝콜을 구성하는 ‘굿모닝 지니’, 스마트워치로 심박수를 측정해 그에 맞는 음악을 재생하는 ‘지니 스포츠’, 운전 중 음성명령을 내리는 ‘지니 드라이브’, 음악채팅 ‘뮤직허그’. 스마트폰과 IPTV를 연동한 ‘올레TV지니’, 숙면을 유도하는 ‘굿나잇 지니’ 등 6가지 서비스가 담겼다.

김 대표는 “정보통신(IT) 기기 발달로 고객이 다양한 방식으로 디지털 음악을 소비하는 만큼 이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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