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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3.83P 하락 974.05로 마감

23일 채권시장은 경기과열에 대한 우려감과 유가상승세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3년 만기 회사채 수익률이 전날보다 0.20%포인트 오르며 9.89%를 기록했다. 국고채 3년물도 전날에 비해 0.21%포인트 상승, 8.84%로 마감했다.채권안정기금이 적극적으로 사자에 나서지 않는데다 경제성장률을 감안할 경우 금리 오름세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팔자물량이 흘러나왔다. 코스닥시장은 벤처기업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지며 코스닥지수가 전날보다 3.52포인트 오른 224.98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13만주를 넘었고 거래대금도 1조4,800억원대를 나타냈다. 거래소시장은 오르내림을 거듭한 끝에 오후장 중반 이후 매물이 늘어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3.83포인트 하락한 974.0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억7,000만주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임석훈기자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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