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선덕여왕>에 어린 덕만역으로 출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남지현이 깜찍발랄한 드라마 촬영 현장 사진을 27일 공개했다. 남지현은 내달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연출 최문석·극본 이경희·제작 iHQ)에서 한예슬 아역으로 출연한다. 그녀의 사진은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의 공식 트위터(http://twitter.com/snow_xmas)를 통해 공개됐는데, 남지현의 상큼한 매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교복으로 갈아입은 남지현은 학교 옥상, 자전거를 타고, 심지어 얼굴에 피 분장을 하고서도 환한 미소와 함께 V자를 그리고 있어 더욱 눈길을 모은다. 드라마 관계자는 "힘든 촬영에도 사진만 찍으면 상큼하게 V자를 그려주는 남지현은 촬영장의 진정한 완소녀였다"며 "스태프들은 남지현에게 '브이 공주'라는 애칭을 선사했다. 남지현은 늘 생글생글 웃는 얼굴이 너무 예쁜, 촬영장의 활력소이자 최고 귀염둥였다"고 전했다.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의 공식 트위터는 드라마의 정보는 물론 생생한 촬영 현장 및 배우들 소식,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10대의 끝자락, 인생을 뒤흔들어 버린 첫사랑을 경험한 남녀의 운명을 넘는 사랑이야기를 그릴 작품으로 한예슬, 고수, 선우선, 송종호, 조민수, 천호진 등이 출연한다. 특히 드라마 <고맙습니다>의 이경희 작가가 극본을, <발리에서 생긴 일>의 최문석 PD가 연출을 맡아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오는 12월 2일 첫 방송되며, 1, 2회는 아역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선덕여왕>의 남지현과 <김치치즈 스마일>의 김수현이 산청군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애틋한 사랑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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