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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남대문 별관 헐고 광장 조성...올 광복절에 임시 개방

국세청 남대문 별관 헐고 역사광장 조성...올 광복절에 임시 개방

서울 덕수궁 옆의 일제잔재인 국세청 남대문 별관이 이달내 철거되고 광장이 조성되는 등 덕수궁 일대 세종대로의 풍경이 확 달라진다.

서울시는 덕수궁 일대 세종대로의 역사문화 특화공간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국세청 별관 중 기둥이나 벽면 일부는 기념물로 남긴 채 이 터의 역사적 가치를 살린 역사문화광장을 조성한다. 또 1978년 증축됐던 신관 지하실은 리모델링하고 장기적으로는 서울시청 지하와 시민청, 인근 지하와도 연결해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시는 이달부터 본격 철거에 들어가 광복 70주년인 오는 8월15일 광복절에 시민에게 공간을 임시로 개방할 예정이다.



국세청 별관이 공원으로 탈바꿈하게 되면 서울대성당 뿐만 아니라 과거 경성부민관이었던 서울시의회와 옛 경성부청사인 서울도서관 등 서울의 근대건물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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