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삼성, 글로벌TV시장 부동의 1위

2분기 점유율 19%… LG전자 13%로 2위


삼성전자가 지난 2ㆍ4분기에도 글로벌 TV시장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했다.

14일 시장조사기관인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지난 2ㆍ4분기 세계 평판TV 판매량은 총 4,890만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 분기에 비해 3.6% 증가한 규모지만 지난 1ㆍ4분기 판매량이 지난해 4ㆍ4분기보다 30%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TV시장이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아이서플라이 측은 이에 대해 "올해 1ㆍ4분기에는 지나친 판매 부진을 보였다"며 "2ㆍ4분기 판매가 늘어난 것은 예년 양상으로 다시 돌아온 것이며 3ㆍ4분기에 더 늘어날 것이라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19.2%로 단연 1위를 지켰다. 그러나 1ㆍ4분기(19.3%)보다 0.1%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2분기 연속 20% 아래를 밑돌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점유율이 20%대였으며 지난해 4ㆍ4분기만 놓고 보면 22%였다.



2위는 LG전자로 시장점유율은 2분기 연속 13.2%였다. 이어 소니(7.9%)와 TCL(6.5%), 도시바(5.8%) 등이 뒤를 이었다.

중국업체인 TCL은 1ㆍ4분기보다 점유율이 0.6%포인트나 높아지면서 약진한 반면 소니는 지난 1ㆍ4분기에 비해 0.5%포인트 줄어들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