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파워레인저는 ‘짱구는 못 말려’, ‘유희왕’과 함께 대표적인 장수 콘텐츠 중 하나다.
양현모 대원미디어 이사는 “관계사와의 협력을 통해 파워레인저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ㆍ액션 라이브 쇼ㆍ온라인 게임 등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특히 캡틴포스는 식음료 부분의 라이선스 사업 확대를 통해 단일 콘텐츠로 약 30억 규모의 매출을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파워레인저는 사업다각화를 통해 장수 콘텐츠로 정착했다. 파워레인저는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모든 상품 군을 제품화했고 나아가 영화 및 라이브 쇼도 진행 중이다.
또 최근 출시된 어플리케이션은 출시 한 달 만에 총 7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회사측은 앞으로 1화 무료보기 서비스 등의 업데이트를 지속할 예정으로 콘텐츠 홍보를 통해 관련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함욱호 대표이사는 “그 동안 제작된 파워레인저는 시리즈당 약 20억원의 매출을 기록 중”이라며 “파워레인저는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콘텐츠로 캡틴포스로 인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자신했다.
한편 대원미디어는 18~22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2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참가해 곤(GON), 빠뿌야 놀자, 눈보리 등의 주력 창작캐릭터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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