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도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보고서를 통해 “한탕을 노린 투기적 위험거래와 불공정 거래 요소가 사라지지 않으면 ELW 시장의 폐지 등 근본적인 처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연구위원은 “2차에 걸친 정부의 건전화 방안에도 ELW거래대금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최근 초단타매매 관련 소송이 무죄로 판결 나면서 스캘퍼에 전용선을 제공하는 시장관행도 없어지지 않을 전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ELW시장 자체의 존재가치가 있다고 보고 있으며, 조만간 3차 건전화 방안을 발표해 시장안정화를 꾀할 방침입니다. /서울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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